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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예프 휘젓고 다니는 러 군용차량…우크라 수도 함락 초읽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틀째인 25일 오전 수도 키예프에 진입했다. AFP통신 등은 이날 10시쯤(우크라이나 현지시간) 러시아군이 키예프 시내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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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의 로맨스, 그 이후에 터질 폭탄 하나
동한(東漢) 말, 원소(袁紹)와 조조(曹操)가 관도(官渡)에서 맞붙었다. 그 유명한 관도대전이다. 원소는 10만 대군에 군량도 충분했지만 조조는 1만 군사에 군량도 부족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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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00㎜ 폭우…“각자 목숨 지켜라” 공포의 1박2일
일본 자위대가 13일 태풍 하기비스로 홍수가 난 미야기현에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공포의 하루가 지나갔다. 큰비와 강풍으로 12일부터 일본을 직격했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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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성큼…"내달 중순 동시신청 합의"
북유럽의 중립국 핀란드와 스웨덴이 이르면 다음달 중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기로 합의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다음달 16일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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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해군, 항구도시 오데사 포격…우크라, 빼앗긴 헤르손 반격
러시아 해군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 포격을 가했다고 현지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브다 등이 보도했다. 또 이날 공개된 위성사진에 따르면 상륙함 등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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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에도 중국 위협 비행에 대만은 육·해·공 방공 훈련으로 맞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에 아랑곳없이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긴장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중국 군용기가 대만의 신경을 건드리는 위협을 반복하자 대만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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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군대, 미국과 우주동맹…군대 없는 日 '수상한 굴기'
일본이 부쩍 자위대의 위상과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주와 사실상 ‘군사동맹’을 협의하고, 미국과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요격 실험을 벌이면서 우주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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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美 주지사와 면담…中군용기 또 무력시위
차이잉원(오른쪽) 대만 총통이 22일(현지시간) 타이베이 대통령실에서 대만을 방문한 에릭 홀콤 미국 인디애나주지사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만 대통령실 제공·로이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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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새로운 야심 "육·해·공 무적엔진 되겠다"
▶ 롤스로이스의 대형 여객기용 간판 엔진인 "트렌트" 시리즈. 보잉 747 점보제트기 등에 장착된다. #1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서 남서쪽으로 200km쯤 떨어진 브리스톨의 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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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명령 때문에 싸웠지만 내 젊음은 충분히 보상받은 셈”
1950년 12월 함경남도 장진호 인근에서 중공군과 격전을 치른 미군 해병대 장병들이 눈길에서 쉬고 있다. 해병 5연대 소속 통신병이던 윌리엄 우드(아래 사진)도 장진호 전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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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비용은 미국 몫, 진화 나선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드 청구서’ 충격파가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0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해 “트럼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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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송혜교·송중기 발리서 목격"
[사진 인터넷 캡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였던 '송송커플'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16일 중국 시나닷컴 등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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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임영|권영순『인사야투』비서 대히트
권영순 감독(1923년 생)이 필리핀 합작으로 연출했던『인사야투』(81년)는 필리핀에선 『Attack and Des-troy』라는 제목으로 24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됐다. 학병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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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변인 '증강미군 북 위협 풀려야 복귀'
지난 15일 포격전 이후 북한군에 특이 동향이 없고, 북한 경비정.어선도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을 침범하지 않는 등 서해사태가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군 당국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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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1000㎜ 폭우 쏟아졌다…공포의 일본 "각자 목숨 지켜라"
공포의 하루가 지나갔다. 큰 비와 강풍으로 12일부터 일본을 직격했던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13일 일본 열도를 빠져나갔다. 13개 광역단체에 내려졌던 특별경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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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을 '형'이라 부르는 대통령…핵미사일 달라며 공개 협박
난민 수천명이 몰린 폴란드와 벨라루스의 국경 지대에서 폴란드 군인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폴란드와 벨라루스의 국경 난민 사태가 서방과 러시아 간 힘 대결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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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셀서 휴전 제의|월, 실종자 수색 위해
【사이공 23일 UPI 동양】월남은 22일 중공에 대해 중공군의 포격에 의해 침몰된 것으로 믿어지는 실종 월남 군함을 수색하기 위해 이틀간 「파라셀」군도에서 휴전할 것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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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빙판 착륙…사상자 적어 행운
지금까지 민간 항공기가 소련 영공을 침범한 예는 2번. 지난 68년7월1일 미국의 DC-8기가 「시애틀」을 출발, 일본 「요꼬다」(횡전)기지를 향해 2백명의 미군을 태우고 비행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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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 그후 100년…] 일본·러시아의 시각
▶ 러.일 전쟁 발발 직후인 1904년 2월 9일 제물포(인천)에서 일본 군함의 공격을 받고 폭파돼 불길에 휩싸인 러시아 함정 ‘바략’과 ‘코레예츠’. 사진은 영국 주간지 ‘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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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 PSI 훈련 맞서 신무기 실험
이란의 혁명수비대가 2일 테헤란 남동부 쿰 근처의 사막에서 '샤합-3호'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이 미사일 발사는 이란군이 미국을 겨냥해 2일부터 실시한 '위대한 예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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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중국’ 목표 같았던 장제스와 마오쩌둥
대만 타이베이에서 처음 공개석상에 나타난 장제스(왼쪽 사진 첫 번째).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공산정권 수립을 선포하는 마오쩌둥(오른쪽 사진). 김명호 제공 장제스(蔣介石)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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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통일 중국’ 목표 같았던 장제스와 마오쩌둥
▲대만 타이베이에서 처음 공개석상에 나타난 장제스(왼쪽 사진 첫 번째).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공산정권 수립을 선포하는 마오쩌둥(오른쪽 사진). 김명호 제공 장제스(蔣介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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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시마호 희생자 위해 위령비 수중 건립
태평양전쟁 말기 한국인 징용자와 가족을 태우고 일본에서 귀국하다 침몰한 '우키시마호' 사건 희생자 5천여명을 위한 위령비가 다음달 16일 일본 내 침몰지점 바닷속에 세워진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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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러시아 핵잠수함 구조 합류
지난 12일 바렌츠해에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의 승무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영국과 노르웨이의 국제 지원팀이 17일 현장을 향해 출발했다. 그러나 이들이 러시아 구조팀에 합